미국 ETF매수를 해보면서 기록을 하려 한다. ETF는 나같은 초보 투자자에게 많이들 추천하는 방식이다. 나 또한 잘 모르기 때문에 일단 한주씩 매수해가면서 공부해보려 한다.
ETF란?
ETF는 여러 개별 주식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아 상장시켜 하나의 주식처럼 거래하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등을 각각 매수하려면 몇백만원의 큰 돈이 필요하지만 이를 하나로 묶어둔 ETF 한주를 사게 된다면 몇십만원으로 여러 종목의 주식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애플1주가 아닌 소수점으로 구매하게 되는 개념.
ETF는 '벤치마크 지수'라고 불리우는 기준이 되는 지표가 있다. 벤치마크 지수는 주가가 될 수도 있고 에너지, 금융, 천연가스, 금 등 각 추종하는 영역에 따라 ETF성격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S&P500, 코스피 지수 등을 추종하는 주가지수/ 금,은,천연가스 등으 대표 업종을 추종하는 상품지수/장기채,중기채 등 채권 지수를 추종하는 채권지수/주가와 반대방향으로 가는 인버스 지수/지수 변동폭을 2배 또는 3배 확대한 레버리지 지수 등이 있다.
왜 굳이 ETF를 사나?
나도 처음엔 왜 굳이 ETF를 사야하나?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개별종목을 초보가 공부하기엔 너무 어렵고 방대하다.
예를 들어 내가 로봇투자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서 그쪽에 투자하고 싶으나 어느 회사가 있는지 등 리포트를 읽고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하지만 해당 영역의 ETF를 구매하면 전문가들이 다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짜주기 때문에 나는 약간의 수수료만 지불하고 맡기면 되는 것이다.
또한, 초보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에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사는 경우 시장수익률만큼은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예금이나 적금을 하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손실이 나도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 것.
어쨌든 지수 차트를 보면 장기간 우상향 하므로 안정적인 ETF를 매수해두면 장기적으론 상승할 것이라 본다.
ETF는 분산투자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S&P500지수를 따르는 대표ETF인 SPDR S&P500 Trust ETF(티커:SPY)의 경우 505개의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총액 비중으로 구매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분산투자를 한 효과가 있는 셈이다.
초보 투자자라면 일반적으로 아래 ETF3종을 추천하더라.(티커 기준)
- DIA : 다우존스 산업지수
- SPY: S&P500 지수
- QQQ: 나스닥100 지수
미국 ETF 첫 매수 기록
나 또한 우리 딸랑구를 위해 기존에 조금씩 적금해왔는데 이제 미국주식으로 사주려고 한다.
우리 아이에게 약 20년 후에나 줄 금액이니 안정적이고 시장수익률을 따를 수 있는 장기투자 기준으로 투자하려고 하다보니 일단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구매해보았다.
일단 S&P500 인덱스를 추종하는 Vanguard s&p500 ETF(티커: VOO)를 1주 구매해보았다. 왜 SPY지수를 안사고 VOO지수를 샀냐고 묻는다면 수수료 때문이다. 같은 S&P500지수를 추종하나 SPY의 수수료는 연간 0.09%이고, VOO의 수수료는 0.03%이다.
일단 1주를 구매했고, 483.06달러로 체결하였다. 체결 당시 환율이 1,346.5원이니 대략 65만원에 1주 매수.
참고로 해외ETF를 주문하려면 아래 화면 순서대로 들어가면 된다.
구매하는 법은 미국주식을 사는 방법과 동일하다. 아래 링크 참고하시길.
지금까지 ETF가 무엇이고 내가 실제로 매수한 ETF에 대한 기록에 대해 소개해보았다.
앞으로도 계속 기록할 예정이니 나의 기록글들이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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