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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문체부에서 '중국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인 단체관광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중국 모바일 페이 지원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며 사드 이후 6년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방한관광 현황 및 전망
사드 배치로 인한 방한 단체관광 중단 조치가 이뤄진 후 6여 년 만에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대규모의 중국인이 한국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최근 3년간 우리나라에 방문한 평균 중국인 수는 대략 500만 명이며 대략 2백만 원 이상씩 소비하고 갔습니다.
중국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관광 업그레이드 전략)
(1) 단체관광객의 전자비자 발급수수료 한시 면제 및 입국 편 확대
전자비자 발급수수료 한시 면제
1인당 18,000원 상당하는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23년 12월까지 한시 면제하여 환대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입국편 확대
또한 아래와 같이 입국 편을 확대하여 많은 중국 단체관광객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하려 합니다.
- (인천공항) 한-중 노선 증편
- (지방공항) 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하여 할인 프로모션 활성화
- (항만) 부두, 터미널 인프라 점검하고 주요 입국항 여객터미널과 인근 도심 간 셔틀버스 운행 확충
(2) 그 외 활성화 방안
그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과 쇼핑을 장려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케팅
- K-관광 로드쇼 : 23년에 베이징,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 24년에는 텐진, 시안, 우한, 칭다오, 청뚜에서 할 예정
- 인플루언서(왕황) 초청
- 라이브커머스 추친 등
쇼핑
- 미용, 건강검진 맞춤형 상품기획
- 중국 모바일 페이 결제 지원, 모바일페이 결제 시 부가세 즉시환급
- 실물여권 제시 없이도 면세품 구매 허용
- K-뷰티 업종, 면세품 인도장 혼잡 개선을 위한 출입구 추가 설치 등
이외에도 다양한 방안이 많이 있으나 대표적인 것 추려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드배치 이후 6여 년 만에 단체관광이 재개되고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이 많이 축소되었는데 이런 중국인 관광객 장려 방안을 통해 내수경제가 다시 활발해지고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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